[앵커]
오늘부터 주말인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앞으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이미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기자]
제주도와 전남 해안으로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부산과 울산에도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 120mm가 넘는 폭우 쏟아지겠고, 이 비의 최대 고비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되겠습니다.
이미 태풍이 지나가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심각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먼저 태풍 피해가 있었던 지역의 예상 강우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내일까지 울산은 37~75mm, 부산은 41~80mm, 지리산 부근인 거창은 12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 충청은 20~60mm,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는 5~20mm 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궂은 날씨 속에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5도, 청주·대전 24도, 대구 23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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